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포천에서 스님을 만나고..

상상 | 2009/08/23 20:05 | 보리숲

왜 마음은 한결같지 못할까?
그 때문에 번뇌하는 것이 아닐까?

다른 말은 다 어려워서 흘렸지만
하나는 잡았다.

한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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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꿈꾸는코난 2009/08/27 15:25

    한결같지 못한 이유 중에서 가장 큰것은 욕심 아닐까요? 욕심이 없다면 아마도 자신과 남을 동일하게 대할 것이고, 따라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자신이 이익을 조금 더 가지기 위해서 이것저것 재고 생각하고 하느라고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요.
    특수한 몇몇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겠지만 모든 것에 대해 한결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득도를 했거나 아주 엄청난 정신 수양을 한 사람아닐까요?

    • BlogIcon 보리숲 2009/08/27 15:33

      안그래도 욕심에 대한 얘기도 아버지와 나눴었는데.. 적당한 욕심이 있으면 되겠죠. 너무 없으면 정말 머리깎고 절에 가서 살아야 할 거 같아요. 근데 그 적당한 욕심이란게 어디까지인지 알기도 어렵고.. 그걸 생각하는 것 자체도 역시 번뇌고.. = =);

  2. BlogIcon 커피냥 2009/09/08 21:38

    오우...

    한결같음!

    해탈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겠지...??
    ㅇ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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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시험문제

상상 | 2009/06/30 09:35 | 보리숲

뭔가.. 너무 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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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꿈꾸는코난 2009/06/30 09:55

    어떤 아랍어 시험문제인가요?
    저 세문제를 보고 아랍어 시험 쳐봐도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붙으신건가요? ^^
    많이 패러디할 수 있겠는걸요 ㅎㅎ

    • BlogIcon 보리숲 2009/07/01 16:16

      아마도 선생님이 보너스차원에서 낸 문제가 아닐까요?
      대수능 아랍어 문제도 봤는데 4문제는 맞출 수 있겠더라구요

  2. 생글이 2009/06/30 12:33

    글자가 꾸물럭 거리네여 ㅋㅋ

    • BlogIcon 보리숲 2009/07/01 16:17

      우리가 잘 몰라서 그래 보이는거예요
      외국 사람들은 한글이 귀엽게 보인대요

      홋 <- 이게 모자 쓴 사람처럼 보인다나 뭐래나..

  3. BlogIcon 흠... 2009/07/18 03:30

    مرحبا؟ سررت لمقابلت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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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얻는 미래 자원 - 헬륨3

상상 | 2009/06/26 15:30 | 보리숲

'2020년까지 달에 우주기지를 건설하겠다' 


지난해 10월 미국 부시 대통령이 이런 내용을 담은 우주개발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물, 공기가 없는 황량한 달 표면에 왜 우주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것일까? 여러 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미래 에너지 자원 확보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미국이 달 표면에 널려있는 헬륨3을 가져와, 고갈될 지구의 화석연료를 대체해서 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지금 추세라면 지구상의 대표적인 화석연료인 석유는 40년, 천연가스도 60년 정도면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자력 발전의 연료가 되는 우라늄 역시 재처리해서 쓰지 않는다면 약 65년이면 바닥날 전망이다. 전기 등 에너지가 사라진 지구를 상상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태양전지, 풍력, 조력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뽑아내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지만, 이러한 자원들이 현재의 화석연료를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그래서 연구되고 있는 것이 핵융합 발전이다.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고 해서 ‘인공태양’이라고도 불리는 핵융합발전은 이중수소와 삼중수소를 결합시켜 헬륨을 만들 때, 손실되는 질량을 에너지로 이용한다. 원자는 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에너지는 양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진 핵에 집중되어 있다. 원자력 발전이 중성자로 핵을 쪼갤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한 것이라면, 핵융합은 핵끼리 융합할 때 손실되는 질량(통상 양자나 중성자가 질량을 갖고 있다)이 에너지로 바뀌는 것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질량이 2인 중수소(양자1+중성자1)와 질량이 3인 삼중수소(양자1+중성자2)를 결합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핵융합 반응에 의해 헬륨(양자2+중성자2)이 생성된다. 이 때 중성자 하나가 남게 되는데, 이 중성자가 연쇄반응을 일으키면서 에너지(E)=질량(m)x빛의 속도(c)2 만큼의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헬륨3이 관심을 끄는 것은 3중수소 대신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헬륨3은 보통 헬륨(양자2개+중성자2개)보다 중성자 수가 하나 적다. 즉 양자 2개와 중성자 1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헬륨3에 중수소(양자1개+중성자1개)를 핵융합시키면 헬륨으로 바뀌면서, 양자 1개가 남는데 이것이 에너지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핵융합은 무엇보다 적은 양의 연료로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화석연료와 핵분열원자력, 핵융합 연료를 비교하여 보면 20톤의 석탄이 탈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1.5kg 의 핵분열 연료로 생성할 수 있는데, 핵융합인 경우는 60g의 핵융합 연료로 가능하게 된다. 게다가 방사선이 없어지는 데 수 만년이 걸리는 원자력발전과는 달리, 반감기도 12년 가량에 불과해 방사성동위원소가 포함된 폐기물을 거의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문제는 헬륨3을 지구에서는 거의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달 표면에는 태양풍에 의해 1백만 톤 가량의 헬륨3이 침전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행성지질학연구소의 로런스 테일러 소장은 "헬륨3이 중수소와 결합할 때의 융합 반응은 매우 높은 기온에서 진행되며 놀라운 양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며 "우주왕복선 한 대로 운송할 수 있는 헬륨 25t이면 미국이 1년 동안 쓸 전기를 공급하기에 충분하다" 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헬륨3이 매장된 지역에 800도 이상의 열을 가해 헬륨을 분리해 내고, 이를 지구로 가져온다면 전 세계인들이 5백년 가량 쓸 수 있는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핵융합 반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인공태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섭씨 1억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금속 가운데 녹는점이 가장 높다는 텅스텐도 섭씨 3410도가 넘으면 녹아 버린다. 다행히 초전도 자석 안에서 고온의 플라즈마 상태를 만들고, 1억 도의 온도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핵융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온의 플라즈마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그 안정성을 검증하는 일이 남아 있다. 그런데 수 분 동안 초고온 플라즈마를 유지하는 핵융합 실험로를 짓는 데만 10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때문에 미국ㆍ유럽연합(EU)ㆍ러시아ㆍ일본 등이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를 짓기로 했는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해도 2015년 경에야 완성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실용화단계까지 가자면 2050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벌써 경쟁은 시작됐다. 
중국이 최근 다섯번째 달 탐사선을 보낼 계획을 발표하고, 핵융합 연구에 적극적인 일본 역시 달에 탐사선을 보내 헬륨3를 가져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우주개발 회사인 에너지아(Energia)가 달에서 헬륨3 성분을 캐내 지구의 핵융합 발전소 연료로 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이다. 미국에서는 광물이 있는 장소를 조사하고 헬륨3이 묻힌 장소를 표시하는 자원지도를 만들자는 논의도 나오고 있다. 자원의 서부 개척시대가 선언된 것이다. (글 : 유상연 – 과학칼럼니스트) 

출처 : NDSL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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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꿈꾸는코난 2009/06/29 12:51

    미래 에너지 전쟁인가 봐요 화석 연료는 곧 고갈될거고 현대 문명이 에너지 없이는 한순간도 버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에 대한 위기감은 점점 더 커져 간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도 인간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해결 방안은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억지로 뭔가를 가공하고 만들어내기 보다는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방법이 좋을 듯 한데 그 답을 찾기는 어렵겠죠~~

    • BlogIcon 보리숲 2009/07/01 16:13

      고온의 플라즈마 만들다가 실수로 빵 터져버리면
      인공태양이 지구를 삼키는 걸까요?

    • BlogIcon 꿈꾸는코난 2009/07/02 16:56

      네 그럴지도 몰라요
      인공태양을 태양만하게 만들면요 ^^
      뻥 터지면 지구를 삼켜버릴지 몰라요~
      아님 만드는 과정에 지구를 먹어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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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비디오 프로젝션 기술영상

상상 | 2008/12/09 10:14 | 보리숲



멋지다, 빛과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듯..
어떻게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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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커피냥 2008/12/12 15:03

    우아~ 빛도 이제는 예술이군하~ ^^
    예전에 스노우캣 홈페이지에서 뉴욕의 어느 건물에 스노우캣 그림 띄운거 본거 같은데 저런거인것 같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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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고딕체 흐리게 보일 때

상상 | 2008/09/08 21:30 | 보리숲
스킨을 변경하고 나니 회사에서는 잘 보이던 맑은 고딕체가
집에서 보니 흐리게 보이네요.
다시 맑게 보이게 하는 방법 ^ ^; 정리해 둡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탕화면 > 오른쪽 클릭 > 속성 을 누르면 뜨는 창입니다. 여기서 화면 배색 탭을 누르고 효과를 누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면 글꼴의 가장자리를 다듬는데 다음 방법 사용 : Clear Type 을 선택하고 확인>적용 을 차례로 눌러 적용하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용 전과 적용 후~ 어휴 시원하게 보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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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봄나 2008/09/11 01:59

    오~~~ 쌩유쌩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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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 길

상상 | 2008/09/07 11:31 | 보리숲
책을 알게 된 것은 고마운 분이 '참사랑하시길' 이라는 문구를 보태어 선물해 주셔서였지요.
'아이들에겐 부모가 전부이며 온세상이다' 라는 말들이 와닿았다는 등 그 분은 이런 저런 얘기들로 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첫부분은 '삶은 고뇌다'로 시작하지요...

이 책은 제가 계속 궁금해하던 이야기를 해주려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 안다는 것,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 필요한 것,
그리고 사랑에 관한 것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솔직하게 사는 것이 삶의 번뇌를 줄인다.
저는 거짓말에 능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여태 몰랐던 사실 하나를 알았죠. 일부러 어떤 부분은 쏙 빼고 말하는 것, 어떤 이유로 부분적인 사실만 말하는 것 또한 '거짓말'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싫거나, 일부러 내 잘못을 알려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일부 사실을 숨기곤 하는데, 이 또한 솔직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것은 삶에 번뇌를 가져옵니다. 솔직하지 못하면 내 생각이나 문제를 타인과 진심으로 나누기가 어렵고, 한번의 숨김이나 핑계는 또다른 핑계나 거짓말을 하게끔 하기 때문입니다. 제 삶에 있어 그런 면이 많았기에, 좀 더 괴로운 삶을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자신을 전부 세상에 드러내 놓고 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내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옳은 삶이고 , 내가 추구해야할, 좀더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고민을 회피하려고만 하니까 인생이 괴롭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고민을 회피하지 말고 마주 대하라. 해결하고 넘어가라. 해결될 때까지 괴롭게 된다. 맞아요. 모든 번뇌는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난 왜 공부를 못할까? 왜 회사에서 트러블이 있을까? 왜 가족과 계속 싸울까? 가만 두면 그냥 이 시간을 지나갈 문제 같지만 결국 그 고민을 해결하기 전까진 계속 나를 따라다니며 괴롭힐 문제들입니다. 어떻게 해야 해결될 지는 자신만이 해답을 가지고 있지요. 이 책의 예에서는 이 문제에 용감하지 못한 사람도 가끔 나옵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혼'과 같은 자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큰 변화를 맞을 준비를 하며 괴로워하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 상태에서 괴로워하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그 대표적인 예이죠.

3. 사랑은 자신과 타인의 정신적 성숙을 돕는것이다.
/ 참사랑은 각각 성숙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할 때 이뤄진다.
/ 지나친 의존은 자신의 정신적 성숙을 막거나 퇴보시키고 타인을 힘들게 하여 참사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에게 익숙해지고 기대고 싶어하고 의지하고 싶게 됩니다. 그것까진 좋은데 의존하게 되는 점이 내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서로 따로 떼어 놓고 각 개인으로 봤을때도 스스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합니다. 나의 너무 많은 부분을 상대방에게 의존하게 되면 자기 스스로의 정신적 퇴보를 가져오고, 상대방을 힘들게 하며 상대방이 지칠 경우 내 말을 더이상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상처받게 되므로 결국 서로 힘들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요.

그 외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얘기를 더 인상깊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니..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 바로 저 내용들일 겁니다.
학생때까지만 해도 저는 어른 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어른이란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었지요. 그러나 저는 크고 싶습니다. 저는 여자로서, 직장인으로서 꿈을 가진 개인으로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 이것이 그냥 생각없이 내뱉는 말은 아닌지, 충동적이고 결국 나를 번뇌에 휩싸이게 할 행동은 아닌지 멈칫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번뇌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퇴보의 늪에 빠져들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좀 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이 책을 읽은 것은 그저 잘 읽었다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데서 한 계단 더 올라설 수 있는 것이고, 그를 바탕으로 지금의 나를 한층 뛰어 넘을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청소년기에 뚜렷한 자기 기준을 완성하는 사람도 있지만 죽을때까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확고한 기준을 세운 바람에 스스로를 고생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기준이 부족하다고 많이 느꼈지만, 너무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조금씩 알아가면서 바른 기준을 세우고 행동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니까요.

뇌가 늙어서인지, 원체 이해력이 딸려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이 책의 내용을 100% 이해했다고 장담할 수가 없네요. 뭔가 마음의 안정에 대한 갈증을 느낄 때 또 읽어봐야 겠어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성경과 나란히 '두고두고' 읽는 책이라고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개정판) 상세보기
M. 스캇 펙 지음 | 열음사 펴냄
정신 의학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안내서 <아직도 가야 할 길. 효과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인간 이해의 원리를 설명한 책이다. 심리상담자인 저자의 실제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일상에서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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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브라우저 '크롬' 베타

상상 | 2008/09/03 11:00 | 보리숲
구글에서 만든 브라우저 '구글 크롬' 베타가 나왔어요.
구글에 대한 평소의 믿음 때문인지 구글 브라우저도 나오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있네요. 역시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 ㅠ
저도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다운로드해서.. 조금 맛을 보았습니다.

크롬의 첫인상은.. 무척 쉽다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이런게 있었음 좋겠는데..' 라고 미처 생각하기도 전에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인터페이스는 구글답게 무척 단순하구요. 실행도 빠릅니다.
탭 기능은 이제 대세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탭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탭의 위치를 맨 위로 올렸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 페이지에서 바로 내가 자주 방문한 페이지나 최근 닫은 탭이 화면에 떠서 좋습니다.
불여우에서도 이전 검색했던 사이트 다시 열어 보여주는 기능을 좋아했었는데 (언젠가 들어가봤던 모든 페이지를 다시 들어가 보고 싶어도 못찾는 경우.. 저만의 경험은 아닌듯)
구글 크롬에서는 기본적으로 내가 찾았던 페이지에 대해 기본 페이지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주소창에 'n' 만 입력하고 tab 키를 누르면 '네이버검색:' 이 떠서, 그 옆에 검색어만 입력하면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페이지를 바로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팝업창의 경우 다른 경고 없이 그냥 브라우저 오른쪽 아래에 줄줄이 탭만 보여주고 팝업창을 보고 싶을 경우엔 클릭만 하면 바로 본래의 사이즈로 팝업창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롬으로 여기저기 둘러본 결과 국내 사이트는 역시 이상하게 보이는 곳이 꽤 되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마저 글 쓰기 할때 html 에디트 모드도 아닌데 태그들이 튀어 나오고, 블록지정해서 링크를 걸거나 할 수도 없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반면 봄공책(springnote)은 지원하는 브라우저에 IE와 파이어폭스만 적혀 있는데 구글 크롬에서도 잘만 되구요.
-> 다시 해보니 페이지 생성은 안되네요^^..

지금은 브라우징 외에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완벽한 오픈 소스라고 하니.. 곧 파이어폭스처럼 유용한 부가기능들도 많이 많이 나올 듯해 기대가 됩니다.

구글 크롬 비하인드 스토리 동영상도 있네요. 크롬 만화에 등장한 인물들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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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아 2008/09/03 14:28

    저도 아침부터 다운받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도... ^^)
    속도도 빠르고 쓰면 쓸수록 참 괜찮다 싶은데 파폭에서 마우스 제스쳐 쓰던 버릇 때문에
    자꾸 마우스를 오른쪽 버튼 누르고 끌고 댕겨서 그게 살짝 불편하네요. :)

    • BlogIcon 보리숲 2008/09/04 09:21

      앗!! 저도 습관적으로 오른쪽 드래그를 하면서 마우스 제스처가 얼마나 편리한건지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크롬에서 이글루스는 쓸만하신가요..? 전 지금 댓글다는 창도 글씨가 너무 쬐끄맣게 나와서 이상해요..

  2. BlogIcon 커피냥 2008/09/03 14:44

    나도 기사봤었는데 ㅋㅋ
    벌써 써보는 사람들고 많구나 ㅇ_ ㅇ
    나도 얼릉 써봐야겠네 ^^

    • BlogIcon 보리숲 2008/09/04 09:25

      응+ _+ 모르는 사람이 없어!
      빠르고 인터페이스도 감동인데..
      (첨엔 이게다야? 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불여우 쓰던 버릇때문에 부가기능이 필요해~
      그리고 봄공책에서 다 잘되는줄 알았더니
      새 페이지 만들기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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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불온 서적 발표

상상 | 2008/08/11 16:16 | 보리숲
지난 7월 31일 발표된 국방부 불온 서적에 대한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지요..
국방부는 왜 갑자기 불온 서적 같은걸 발표한 걸까요??
다음과 같은 예상을 하지 못한 걸까요..?

'국방부 불온서적' 판매 불티…출판계 희색


‘불온서적’에 선정안돼 반성합니다

불온 서적 23권 중에 포함되지 못한 진중권씨가 조금 안타깝게(아깝게?) 여겨지네요.

불온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는데 일조를 하신 이사님이 보여주신 글 하나가 있는데  
보여주신 글도 참 헛웃음이 나게 합니다.

한창 먹고 있는데 대위 한명이 갑자기 나를 찾는다길래 , 뭔가 감은 있었으나 실제로 가보니까 상황은 이러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불온서적으로 지정됐는데, 내가 작년에 책을 가져와서 보안성 검토를 맡았기 때문에 (어쨌든 통과됐다) 기록을 근거로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책을 읽었는가에 대해 추궁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설명했다. 나는 책을 지금 집에 보내서 가지고 있지도 않고, 불온서적으로 지정되기 전이니 아무 문제 되지 않지 않느냐. 그래도 꼬치꼬치 묻길래 나는 '조선일보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서 봤다' 했다. 그러자 화색이 돌면서 상황은 끝났다.
...
불온 서적을 발표한 것도 웃기지만
ㅎㅎ '조선일보 올해의 책'이었다고 하니 깨끗이 상황종료가 된다는게 참..
애초부터 책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누구 편이냐를 따진다는건..
어른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건 참 위험한 거 같아요.

저도 그 중 하나인 대한민국사 라는 책을 빌려 보고 있어요.
총 4권으로 되어 있는데 1권을 재밌게 다 읽고 2권 빌려왔어요.
그동안 역사에 너무 관심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 반성도 많이 했고.. 공부도 되고 관심도 생기고
발표해준 국방부에게 감사해야 겠네요.


나쁜 사마리아인들 상세보기
장하준 지음 | 부키 펴냄
이 책은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가난한 나라에 해를 끼치는 일을 그만두게 할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한...이를 통해 과연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자유 무역과 자유시장을 설파하는대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
대한민국사 세트(전4권) 상세보기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사 펴냄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관통하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시리즈. 저자가 한겨레21 에 연재했던「한홍구의 역사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역사를 보는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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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아 2008/08/23 10:35

    요즘 불온서적 읽기 붐인군요.. ㅎㅎ
    나쁜 사마리아인들 같은 책은 도서관에서도 항상 관외대출 상태인데다 예약자도 full 이에요.
    저는 불온서적에는 올라가지 못 했지만, 불온서적 저자 중 한 명인 '미국 빨갱이' 촘스키 교수님의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를 몇 년만에 다시 읽고 있어요.
    전에 읽을 때는 '이 나쁜 미국넘들...' 그러면서 읽었는지, 다시 읽어보니 이건 미국의 이야기가 아니라 2008년 현재 한국의 이야기네요. ㅠㅠ

    • BlogIcon 보리숲 2008/08/24 12:35

      예약자도 full이예요? ^^;
      촘스키 교수님이 '미국 빨갱이'라고 불리는군요^^;
      불온서적에 선정된 촘스키 교수님의 책은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 던데.. <대한민국사> 빌려주신 분이 그 책도 사셔서 다 읽으면 그것도 빌려보려구요.. 요즘 읽어야 될 책으로 탑을 쌓고 있어요 ㅠㅠ

  2. BlogIcon 봄나 2008/08/26 12:05

    난 지금 내 책상위의 천사라는 영화를 보고있어. 분열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영환데 오랜만에 영화 다운 받아보니까 집중이 안돼 ㅠ 전공관련 서적도 빌려놓았는데 안 읽고 있구려 =ㅁ=

  3. BlogIcon 커피냥 2008/08/27 20:31

    너무 웃겨 ㅋㅋㅋ
    저 리스트에 못 들었다고 화를 냈다는 그 작가나...
    저 리스트에 든 책들이 인기가 많은 현상이나... ㅋㅋ
    하여튼 하지말라는 건 더 하고싶어하는 심리는 참... ㅋㅋㅋ

    • BlogIcon 보리숲 2008/08/28 09:17

      청와대에 X맨이 있다던데
      그 심리를 이용해서 마케팅 전략을 낸걸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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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

상상 | 2008/08/11 14:22 | 보리숲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이 느낌.

행복할땐 불과 몇 시간전의 암울함과 고통과 어둠도 잊고 마냥 따스하게 웃었는데,

다시 그 시간이 찾아온 듯한 느낌, 두려움... 떨림

불과 몇 분전에 웃던 맑은 표정은 밀려나고 다시 어둠이 드리운다.

내가 왜 그래야 할까?

내가 원하는건 뭘까?

누군가 제시한 두가지 길.

근데 왜 내가 선택해야 해? 또 끌려 가고, 상처주고 후회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결국 버릴건가?

그냥 내 삶은 내식대로. 또 다른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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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찾다

상상 | 2008/05/09 00:49 | 보리숲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긴 방황 끝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잡게 된 바이올린.

그래서 별명을 지푸라기라고 지어줬죠.

지금은 빌린거 말고 산거 사용 중.

빌린 바이올린 이틀만에 줄도 끊어먹구 마음 고생도 쬐금 하구,

연습하다가 옆집 창문 닫는 소리 드르르륵!!도 애써 무시해가며

이제 시작한지 3주가 지났네요.

레슨은 2번 갔고요.

근데 넘넘 재밌어서.. 매일 조금씩이나마 연습했더니

손가락 끝에 굳은 살이 생겨 울룩불룩하게 되었어요..

요즘 연주곡은 클레멘타인이예요. 신사동 그사람도 잼나구..

아직 듣는 사람은 무슨 노랜지 잘 모르는 상황이긴 해요.

암튼 목표는 비발디 사계의 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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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봄나 2008/05/09 01:22

    방금 올린거구나! 손 끝에 굳은 살이 생긴다니, 나도 바이올린 배우고 싶단 말 취소!ㅋ 난 피부가 약해서 일반인이 굳은 살 생길 정도면, 내 손은 완전히 퉁퉁 부어오르거든 ㅠ_ㅜ

    • BlogIcon 보리숲 2008/05/10 00:45

      앗. 그러게.
      뭐가 좋을까 악기를 다루는 건 신체의 일부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보니.. 플룻이라면 크게 무리 없을 것 같은데
      암튼 모여서 관현악단 만드는 것도 잼날거 같아~>_<

  2. BlogIcon 지아 2008/05/09 10:11

    오.. 찾으셨네요.. 재미.. ^^
    바이올린이라니 멋져요..

    • BlogIcon 보리숲 2008/05/10 00:48

      네^^ 큰거 하나 찾았어요.
      초보라 의욕이 앞서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참 잼나요.
      지아님도 연주의 즐거움에 동참해 보시는게 어때요~

  3. BlogIcon Andrew 2008/05/09 17:18

    멋진 연주가가 될 거야. ^_^)/ 나도 가르쳐줘.
    나도 바이올리니스트(?)가 될거야.

  4. BlogIcon 봄나 2008/05/11 11:03

    열심히 플룻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느 블로거의 말씀에 따르자면 손가락이 퉁퉁 불어오른대. 흠.... 난 그저 피아노를 배우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겠어.

    • BlogIcon 보리숲 2008/05/12 00:08

      그래?.. 의외네. 슈만은 피아노 연습하다 손을 못쓰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어. 물론 엄청나게 연습한 모양이지만.. = _=; 피아노는 괜찮겠지. 우리 어릴때 같이 배웠잖아 ~_~

  5. BlogIcon 커피냥 2008/05/13 17:03

    멋져부러~ ^0^)b


    admin이 사라져서 어찌 로그인 해야하는지 모르겠어ㅇ_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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